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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숭배 "피지 아이들, 누군가 도와주는 사람 됐으면"(인간극장) [TV캡처]
작성 : 2022년 08월 16일(화) 08:15

사진=KBS1 인간극장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인간극장' 이숭배 씨가 피지에서 인연을 맺은 아이들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16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은 '남태평양 피지에 우리 집이 있다' 2부로 꾸며져 피지에서 25년간 해삼 채취 사업을 하며 살고 있는 이숭배, 유정옥 씨 부부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이숭배 씨는 피지 현지 아이들, 손주와 함께 물고기를 잡았다.

한국말이 유창한 아이들에 대해 "따로 한국말을 가르친 적은 없다. 우리 말하는 거 보고 배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숭배 씨는 "이 아이들이 누군가를 도와주는 사람들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열심히 일해서 자기 번 돈으로 자기가 먹고사는 것뿐만 아니라 누군가를 돕는 데 남은 인생을 썼으면 좋겠다. 제가 살아보니까 그게 바른 삶인 것 같다. 그게 행복한 삶 같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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