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윤정혁이 '블라인드'에 출연한다.

16일 소속사 판타지오에 따르면 윤정혁이 tvN 새 금토드라마 '블라인드'(극본 권기경·연출 신용휘) 엘리트 형사 강형사 역에 캐스팅됐다.

'블라인드'는 억울한 피해자가 된 평범한 시민들과 불편한 진실에 눈 감은 가해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옥택연, 하석진, 정은지를 포함한 대세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했다.

윤정혁은 극 중 무영 경찰서 강력반 강형사 역을 맡았다. 팀원 중 유일하게 경찰대를 나온 엘리트이자 사건에 진심인 인물이다. 같은 팀 형사 류성준 역을 맡은 옥태연과 끈끈한 동료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윤정혁은 드라마 '변혁의 사랑' '제3의 매력' '더 킹-영원의 군주', 연극 'BEEF'(비프)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제3의 매력'에서 능청스럽고 귀여운 이형사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블라인드'는 9월 16일 밤 10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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