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배우 조한선이 수해 복구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기인 경기도의원은 14일 자신의 SNS에 "오늘 작업에는 배우 조한선씨도 함께 해주셨다. 알고 보니 입주민이셨다.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허리 한 번 안 펴고 계속 일해주시고, 또 입주민분들 독려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이 의원은 "남 일처럼 여기지 않고 내일처럼 돕는 마음, 요란하지 않고 묵묵히 일을 찾아서 하는 성실함"이라며 "오래 사랑받는 배우는 달라도 뭐가 다르구나 느꼈다"고 알려 관심을 모았다.
공개된 사진 속 조한선은 모자를 푹 눌러쓰고 흙탕물이 가득한 건물 지하에서 삽을 쥐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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