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돌싱글즈3' 한정민, 조예영이 마음을 확인하고 뜨거운 밤을 보냈다.
14일 방송된 ENAx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3'에서는 최종 선택에서 커플로 매칭된 한정민, 조예영의 신혼 여행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정민, 조예영 커플은 신혼 여행을 떠나기 전 웨딩 촬영을 진행하며 서로에 대한 사랑을 다시 확인했다.
이후 부산으로 신혼 여행을 떠난 두 사람은 호텔에서 점심 식사를 즐겼다. 한정민이 "오늘 뭐하고 싶냐"고 묻자 "얘기하고 산책하자"고 답했다.
이에 한정민이 "(오늘) 피곤해도 못 잔다"고 도발하자 조예영은 "잘 생각이었냐"고 받아쳐 설레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이후 한정민, 조예영은 밤산책을 즐긴 뒤 숙소로 돌아와 시간을 보냈다. 스킨십 미션과 키스를 나누던 두 사람. 한정민은 "내일 되면 가니까, 말할 기회가 없을 것 같다. 지금부터 시작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조예영도 마음을 고백하며 뜨겁게 키스했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한정민이 "나 못 참는다. 나 남자라고"라고 말했다. 이에 조예영은 그의 손을 잡고 카메라 없는 침실로 이동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