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FIFA, '2014 월드 베스트 일레븐' 골키퍼 후보 발표…노이어-카시야스 등 5명
작성 : 2014년 11월 25일(화) 08:20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와 국제축구연맹(FIFA)이 25일(한국시간) FIFA홈페이지를 통해 '2014 월드 일레븐' 골키퍼 부문 최종 후보 5명을 발표했다. / FIFA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라진 기자]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와 국제축구연맹(FIFA)이 '2014 월드 일레븐' 골키퍼 부문 최종 후보 5명을 발표했다.

FIFA는 2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국제축구선수협회와 국제축구연맹이 '2014 월드 일레븐' 골키퍼 부문 최종 후보 5명을 발표했다"며 "다른 포지션의 55명 최종 후보는 다음 달 1일까지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골키퍼 부문의 최종 명단에는 마누엘 노이어(28·FC 바이에른 뮌헨)·클라우디오 브라보(31·FC 바르셀로나)·티보 쿠르투아(22·첼시 FC)·이케르 카시야스(33·레알 마드리드)·잔루이지 부폰(36·유벤투스 FC)이 선정됐다.

5명의 후보 중 수상 확률이 높은 선수는 단연 노이어다. 노이어는 2005년 독일 분데스리가의 FC 샬케 04에 입단, 지난 2011년 지금의 소속팀인 독일 분데스리가 FC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그는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독일 대표팀에 발탁, '전차군단' 독일을 월드컵 정상으로 이끌며 최고의 활약을 선보였다. 노이어는 월드컵 최고 골키퍼에게 주어지는 골든 글러브 상까지 수상했다.

한편, 수비수 후보는 26일, 미드필더는 28일, 공격수는 다음 달 1일 피파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선수단의 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된 월드 일레븐은 2015년 1월12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리는 'FIFA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정라진 기자 ji-ny@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