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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신동 드라큘라 PC방 망해, 재산 쪽쪽 빨아먹어"(당나귀귀) [TV캡처]
작성 : 2022년 08월 14일(일) 17:59

당나귀귀 이특 신동 김희철 / 사진=KBS2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김희철이 신동이 과거 운영하던 PC방을 언급했다.

14일 저녁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귀')에서는 슈퍼주니어 이특과 신동의 불꽃 튀는 밀키트 왕좌의 게임이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는 "이특은 식음료 사업이랑 잘 어울릴 것 같은 게 요리 프로그램을 오래 하지 않았냐"고 말했다.

이에 이특은 "요리 프로그램을 3년 했고, 요리 책도 냈었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신동은 "많은 사람들이 이특이 실세인 줄 알고 저는 얼굴 모델 아니냐고 말한다. 이특은 이제 사장 1년 차다. 저 같은 경우는 다양한 사업을 했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치킨집, PC방, 패션, 라운지 바, 카페, 프로덕션 등 12년 차 사장 경력이 있다"며 "요즘에는 PC방 가면 먹으러 간다고 하지 않냐. 제가 처음으로 PC방에 휴게 음식점을 낸 게 거의 최초"라고 밝혔다.

김숙이 "그럼 그 PC방은 어떻게 됐냐"고 질문하자 김희철은 "죄송하지만, 망했다"고 대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확실히 가수는 제목 따라가고, 식당도 이름을 따라간다고. 그때 신동의 PC방 이름이 드라큘라 PC방이었다. 이름처럼 신동의 재산을 쪽쪽 빨아먹었다"고 털어놨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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