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소녀시대가 완전체 에피소드를 대방출한다.

13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완전체로 돌아온 소녀시대가 전학생으로 등장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태연은 자신을 ‘(구)리더’로 소개하며 새로운 소녀시대의 리더 시스템을 공개했다. 소녀시대 멤버들은 “컴백에 앞서 월별로 돌아가며 리더를 맡게 됐고 현재 리더는 윤아”라고 밝혔다. 이에 태연은 “내가 리더를 하던 시절에는 와이파이는 물론 SNS도 없어서 멤버 모으는 것부터 일이었다”며 이른바 ‘라떼(나 때는)’ 토크를 이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써니는 소녀시대 멤버들의 달라진 주량을 폭로하며 술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대방출했다. 써니는 “과거엔 주량으로 나를 따라올 멤버가 없었는데 지금은 술로 치고 올라오는 멤버들이 너무 많다”라며 반주가 일상화된소녀시대의 반전 모습을 폭로했다.

완전체로 돌아온 소녀시대의 명불허전 예능감은 이날 저녁 8시 50분 방송되는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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