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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향, ISPS 한다 인비테이셔널 2R 공동 16위 도약
작성 : 2022년 08월 13일(토) 10:24

이미향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이미향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월드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5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16위로 도약했다.

이미향은 13일(한국시각) 영국 북아일랜드 앤트림의 갤곰 캐슬 골프 클럽(파73)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4언더파 141타를 친 이미향은 첫날 공동 48위에서 공동 16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2014년 미즈노 클래식, 2017년 스코티시 오픈에서 우승하며 LPGA 투어 통산 2승을 기록 중인 이미향은 톱10 진입 가능성을 높였다. 가장 최근 기록한 톱10은 2020년 ISPS 한다 호주 오픈에서 기록한 공동 6위다.

1번 홀(파5), 2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낚은 이미향은 7번 홀(파3), 9번 홀(파5)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전반을 끝냈다.

10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은 이미향은 12번 홀(파3)에서 보기를 범했고, 14번 홀(파3)에서 다시 버디를 낚았지만 18번 홀(파5)에서 다시 보기를 기록하며 라운드를 마쳤다.

김아림은 이날 버디 6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중간합계 2언더파 143타를 쳐 공동 27위에 이름을 올렸다.

홍예은은 4오버파 149타를 쳐 컷 탈락했다.

단독 선두엔 5언더파를 쳐 중간합계 11언더파 134타를 기록한 아만다 도허티(미국)가 올랐다.

에밀리 크리스틴 페데르센(덴마크)과 로렌 코플린(미국)이 중간합계 10언더파 135타를 기록해 공동 2위에 올랐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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