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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 PGA PO 1차전 페덱스 챔피언십 2R 공동 9위
작성 : 2022년 08월 13일(토) 09:39

이경훈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이경훈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페덱스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총상금 1500만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9위에 올랐다.

이경훈은 13일(한국시각)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 윈드(파70·7243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날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 합계 7언더파 133타를 기록한 이경훈은 아담 스콧(호주),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 등과 함께 공동 9위를 마크했다.

첫날에는 6언더파를 몰아치며 공동 4위에 올랐던 이경훈은 이틀 연속 톱10을 유지했다.

3번 홀(파5)에서 버디에 성공한 이경훈은 5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한 뒤 9번 홀(파4)도 보기를 기록했다.

이후 10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은 이경훈은 12번 홀(파4)에서도 보기가 있었으나 13번 홀(파4)에서 버디로 만회한 뒤 16번 홀(파5)에서도 버디를 낚으며 라운드를 마쳤다.

한편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올랐던 김시우는 버디 없이 보기만 3개를 기록하며 3오버파에 그쳐 중간합계 5언더파 135타를 기록해 공동 27위로 내려갔다.

지난주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서 플레이오프 출전권을 획득한 김주형도 이날 버디 3개, 보기 3개로 이븐파를 기록하며 공동 33위에 자리했다.

임성재는 이날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를 기록하면서 중간합계 2언더파 68타로 공동 60위를 기록했다.

J.J 스폰(미국)이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에서도 3언더파를 추가하며 중간합계 11언더파 129타로 선두 자리를 지켰다.

LIV 골프 이적설에 휘말린 세계랭킹 2위 캐머런 스미스(호주)는 2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몰아치며 중간합계 8언더파 132타로 공동 5위로 뛰어올랐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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