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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상담소' 박나래 "母, 내가 연애하면 결혼까지 준비돼 있어" [TV캡처]
작성 : 2022년 08월 12일(금) 22:22

금쪽상담소 박나래 / 사진=채널A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박나래가 엄마와 느끼는 심리적 거리감에 대해 고백했다.

12일 밤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이하 '금쪽상담소')에서는 전 국가대표 탁구선수이자 현 탁구 감독 현정화와 딸 김서연 씨가 출연했다.

이날 김서연 씨는 초등학생 때부터 아빠와 미국에서 생활하며 엄마 현정화와 심리적 거리감이 있음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박나래는 "저희 모녀랑 같은 듯 다르다. 이쪽이 블루투스 모녀라면, 저희는 와이파이 정도"라고 공감했다.

이어 "저는 연극영화과에 진학하려고 17살부터 부모님과 떨어져 살았다. 제가 올해 38살 됐으니까 굉장히 오래됐다"며 "저도 엄마랑 대화가 길진 않다. 만나면 데면데면하고, 단 둘이 눈을 보고 밥 먹으면 어색하다"고 털어놨다.

또한 박나래는 "그래도 엄마는 저에 대해서 궁금한 게 정말 많다. 조금이라도 만나는 사람이 있으면 '뭐하는 사람이야'라면서 이제 만나기 시작했어도 결혼까지 준비돼 있으시다"며 "너무 물어보시면 '적당히 좀 물어보시지' 하면서도 안 물어보면 서운할 것 같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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