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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우, 우성종합건설 오픈 2R 단독 선두 도약
작성 : 2022년 08월 12일(금) 19:59

김찬우 / 사진=KPGA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찬우가 우성종합건설 오픈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김찬우는 12일 전라남도 영암군의 사우스링스 영암 카일필립스 A, B코스(파72/7556야드)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하반기 첫 대회 제4회 우성종합건설 오픈(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4000만 원) 2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1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를 쳤다.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를 기록한 김찬우는 전날 공동 10위에서 1타 차 단독 선두로 뛰어 올랐다.

김찬우는 지난 2017년 KPGA 투어프로(정회원)로 입회한 후 주로 스릭슨투어에서 활약해왔다. 지난해에는 스릭슨투어 2회, 19회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코리안투어에서의 최고 성적은 지난 2017년 신한동해오픈에서 기록한 공동 23위다.

대회 첫날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낚으며 공동 10위에 자리했던 김찬우는 2라운드에서 버디쇼를 펼치며 리더보드 최상단에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

이동민과 차강호는 나란히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를를 기록하며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정찬민은 10언더파 134타로 4위, 조성민은 9언더파 135타로 5위에 랭크됐다.

디펜딩 챔피언 박상현은 6언더파 138타로 공동 19위에 포진했고, 제네시스포인트, 상금 1위를 달리고 있는 김민규는 3언더파 141타로 공동 47위에 자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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