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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우레이, 에스파뇰 떠나 상하이행
작성 : 2022년 08월 11일(목) 16:44

우레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유럽 무대에 도전했던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격수 우레이가 중국 슈퍼리그로 복귀한다.

스페인 라리가 RCD 에스파뇰은 11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레이가 조국인 중국 슈퍼리그 상하이 하이강(과거 상하이 상강)으로 복귀한다"고 발표했다.

2006년 중국 슈퍼리그 상하이 상강에서 프로에 데뷔한 우레이는 2019년 에스파뇰과 계약하며 스페인 라리가에 진출했다. 2018-2019시즌 16경기에서 3골을 터뜨리며 많은 주목을 받은 우레이는 2019-2020시즌에도 리그 4골을 포함, 총 8골을 터뜨리며 스페인 무대에 안착하는 듯 했다.

그러나 그 다음 시즌부터가 문제였다. 2020-2021시즌 단 2골에 그치며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기 시작했고 2021-2022시즌에도 2골에 머물렀다. 결국 우레이는 시즌종료 후 중국 무대로 복귀하게 됐다.

에스파뇰은 "우리 구단은 우레이의 그간의 헌신에 감사를 표한다. 앞으로의 도전에 행운이 깃들기를 바란다"고 우레이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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