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손화신 기자]'내일도 칸타빌레' 심은경이 주원의 응원으로 콩쿠르 1차 예선을 통과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에서는 콩쿠르에 출전한 설내일(심은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심은경은 처음 무대에 오를 땐 잔뜩 긴장한 상태였지만, 이내 멀리서 자신을 바라보는 차유진(주원 분)을 발견한다.
유진이 자신을 따뜻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걸 알게 된 내일은 소리 없는 유진의 응원에 힘을 얻어 피아노를 연주하기 시작했다.
도강재(이병준 분)는 설내일의 연주를 보며 "악보를 따르면서도 자신만의 느낌을 내고 있어. 좋아 그대로만 해 설내일"이라며 감동했다.
설내일은 긴장을 이겨내고 성공적으로 피아노 연주를 마쳤다. 그녀의 연주가 끝나자 모두 기립박수를 치며 환호했고 설내일은 무사히 1차 예선을 통과했다.
이에 유진도 내일을 보며 뿌듯한 미소를 감추지 못해 두 사람의 서로에 대한 진심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내일도 칸타빌레'는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손화신 기자 son716@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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