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타이완 스윙잉 스커츠 LPGA가 취소됐다.
LPGA 투어는 10일(현지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 관련 여행 제한으로 인해 2022 타이완 스윙잉 스커츠 LPGA가 취소됐다"고 발표했다.
타이완 스윙잉 스커츠는 오는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대만 신베이시 미라마 골프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대회가 취소됐다.
한편 이 대회에서는 지난 2014년 박인비, 2016년 장하나, 2017년 지은희가 우승을 차지했다. 2018년과 2019년에는 넬리 코르다(미국)가 2연패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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