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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 집중호우 성금 5천만원 기부→고액 기부자 모임 가입
작성 : 2022년 08월 11일(목) 16:17

김고은 기부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김고은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한 집중호우의 피해 극복에 힘을 더했다.

11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에 따르면 김고은이 수재 의연금 5천만 원을 기부했다.

김고은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고은은 많은 비로 큰 피해를 본 이웃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라며 기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고은은 2019년 강원산불과 2022년 동해안 산불에도 각 2천만 원, 5천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이번 기부를 통해 개인 고액 기부클럽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에 가입하게 됐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김고은이 건넨 따뜻한 손길이 이재민분들에게 온전히 전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김고은의 아너스클럽 가입을 통해 기부와 나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 늘어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희망브리지는 피해 복구와 구호 물품 제공, 주거 지원 등에 김고은을 비롯해 시민과 기업‧단체가 기부한 성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김고은은 tvN 새 토일 드라마 '작은 아씨들'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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