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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체스, 인터밀란 떠나 리그1 마르세유 이적
작성 : 2022년 08월 11일(목) 13:29

알렉시스 산체스 / 사진=마르세유 공식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알렉시스 산체스가 인터 밀란(이탈리아)을 떠나 올랭피크 마르세유(프랑스)에 입단했다.

마르세유는 11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산체스와의 계약 소식을 알렸다.

산체스는 칠레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로, A매치 143경기를 소화하며 커리어 통산 17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계약기간 등은 밝혀지지 않았다.

산체스는 우디네세(이탈리아), FC바르셀로나(스페인),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상 잉글랜드), 인터 밀란에 이어 자신의 6번째 유럽 팀으로 향하게 됐다.

맨유에서 기대 이하의 활약을 했던 산체스는 2019년 인터 밀란으로 임대 이적했고, 3년간 109경기에 출전해 20골을 넣었다.

특히 2020-2021시즌에는 팀의 11년 만의 리그 우승에 일조하는 등 세 개의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마르세유는 산체스에 대해 "빠르고 민첩해 모든 공격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압박과 1대1 상황에 능한 세계적인 수준의 선수"라고 기대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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