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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최정규 "김성녀, 내 어두운 마음 없애주는 사람"
작성 : 2022년 08월 11일(목) 07:54

사진=인간극장 방송 캡처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인간극장' 최정규 씨가 아내 김성녀 씨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11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은 '사랑해요 로꾸르 최' 3부로 꾸며져 캄보디아에서 17년째 치과 의료 봉사 중인 최정규, 김성녀 씨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내내 봉사에 집중하던 부부는 오랜만에 집 근처 관광지 나들이를 했다.

최정규 씨는 "아이들과 있을 때는 이렇게 다닐 생각을 못 했다. 둘만 있고 나니까 '내 옆에 이 사람 밖에 없구나' 생각이 들어서 더 소중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최정규 씨는 "제가 마음이 무겁고 어두웠는데 이 사람이 밝고 환하고 그게 그냥 촐랑대는 게 아니라 깊은 곳에서 나오는 뿌리 깊은 밝은 느낌이라 '저 사람이면 나의 무겁고 어두둔 기분을 없애줄 수 있겠구나' 그런 게 보였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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