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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세스 아야', 9월 개봉 확정…백아연X박진영 더빙 참여
작성 : 2022년 08월 10일(수) 15:35

백아연 박진영 / 사진=이든엔터테인먼트, BH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뮤지컬 애니메이션 '프린세스 아야'가 관객들과 만난다.

10일 영화 '프린세스 아야'(감독 이성강·제작 다다쇼)가 9월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프린세스 아야'는 동물로 변하는 저주를 가지고 태어난 아야 공주와 전쟁을 막고 평화를 지키려는 바리 왕자의 환상적인 사랑과 모험을 그린 판타지 뮤지컬이다.

'프린세스 아야'는 '마리이야기' '천년여우 여우비' '카이: 거울 호수의 전설'을 연출한 이성강 감독의 새로운 작품으로 '돼지의 왕' '사이비' '서울역' 등 사회 비판적인 메시지를 담은 애니메이션으로 주목받아 온 연상호 감독과 '부산행' '반도'를 제작한 이동하 대표가 공동 제작을 맡았다.

또한 '프린세스 아야'의 주인공 아야와 바리 역으로 가수 백아연, 그룹 갓세븐의 멤버 겸 배우 박진영이 생애 첫 목소리 연기에 도전해 환상적인 하모니를 선보인다.

프린세스 아야 / 사진=CJ CGV 제공


9월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동물로 변하려는 듯 깃털이 생긴 아야 공주와 활을 쥔 채 늠름한 모습을 한 바리 왕자가 서로 등을 맞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연리지와 바타르 왕국의 이국적이고 아름다운 풍경들 사이로 다양한 동물 캐릭터들이 어우러져 두 사람에게 어떤 환상적인 모험이 펼쳐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뒤편으로는 어두운 기운을 내뿜는 야수가 두 사람을 응시하고 있어 과연 이 두 왕국 사이에 어떤 사건이 펼쳐질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프린세스 아야'는 9월 개봉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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