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8.15 광복절 기념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제51회 전국학생검도대회가 전북에서 열린다.
대한검도회는 "학생 검도인들의 한마당 검도 제전인 8.15 광복절 기념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제51회 전국학생검도대회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전북 익산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10일 밝혔다.
51년이라는 반세기의 역사를 자랑하는 이번 대회는 초등부, 중학부, 고등부, 대학부의 각 부별 단체전(5인제) 경기와, 여자부, 고등부의 개인전 경기가 각각 치러진다.
대회 첫날인 14일에는 여자부, 남자고등부 개인전을 시작으로, 15일 초등부, 중학부, 고등부 단체전, 16일에는 고등부, 대학부 단체전 순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그 동안 이 대회를 통해 많은 우수한 선수들이 발굴돼 왔으며 명실공히 현재는 국내 최고의 학생검도대회로 자리메김하고 있다.
대한검도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검도회와 익산시검도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검도대회 중에서 학생검도대회로서는 가장 큰 규모의 대회로서 단체전에 88개팀, 개인전 15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우승을 놓고 열전을 벌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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