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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이이경, 영숙 오열에 출격 "눈물날 것 같아" [TV스포]
작성 : 2022년 08월 10일(수) 10:04

나는 솔로 / 사진=SBS PLUS, ENA PLAY 제공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나는 솔로' 영숙의 오열 사태에 3MC가 충격을 받는다.

10일 방송하는 SBS PLUS·ENA PLAY 예능프로그램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이이경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송해나의 극대노를 유발한 '광수발(發) 로맨스' 대격변이 펼쳐진다.

앞서 옥순과 영숙은 광수를 놓고 피할 수 없는 '정면 승부'를 택해, '2대1' 데이트하게 된 상황.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광수는 '2대1 데이트'를 마친 뒤 옥순, 영숙을 따로 만나 '1:1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때 광수는 옥순, 영숙 모두에게 의미심장한 멘트를 던져 최종선택 전날까지 확실한 속내를 드러내지 않았다.

영숙은 광수의 이야기를 묵묵히 듣던 중,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을 쏟아 3MC를 '대충격'에 빠뜨린다. 영숙은 "지금 (광수님이) 하신 말을 제대로 못 알아듣겠다"며 광수를 향해 애써 미소 지었다.

영숙의 절절한 눈빛을 지켜보던 MC 이이경은 "와, 눈물 날 것 같아"라고 한 뒤, 고개를 뒤로 젖힌 채 눈물을 삼켰다. 데프콘 역시, "와~ 미칠 것 같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급기야 이이경은 "날 울렸다, 울렸어"며 영숙에게 과몰입하고, 송해나는 "뭐? 왜 저래?"라고, 영숙을 울린 광수를 향해 분노를 터트렸다.

과연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광수를 둘러싼 옥순-영숙의 삼각 로맨스의 결말이 어떠할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영숙의 오열 사태 전말은 이날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나는 솔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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