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손화신 기자]정전기 없애는 법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겨울철이 되자 건조한 환경이 조성돼 정전기가 자주 발생한다. 정전기는 습도가 30% 이하일 때 자주 발생하며, 정전기의 전압은 일상생활에서 쓰이는 전압인 220V보다 훨씬 높지만 실제로 전하량이 적어서 생명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
정전기의 전압은 머리를 빗을 때 5,200V, 문손잡이를 잡을 때는 4,000V, 스웨터를 벗을 때는 14,000V, 그리고 자동차 문을 열 때는 4,000V이다. 비록 미세한 전류이지만 건강에는 좋지 않다.
정전기가 심한 경우에는 피부에 경미한 전기화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정전기를 방치하는 것 보단 없애는 것이 권장되고 있다.
정전기를 없애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손을 자주 씻고 보습크림으로 촉촉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다. 또한 실내의 습도를 높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가습기로 실내 습도를 30% 이상으로 유지하면 정전기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문의 손잡이를 만질 때는 동전이나 열쇠 등의 쇠붙이로 미리 손잡이를 살짝 건드려서 전기를 흘려보내면 정전기를 없앨 수 있다.
끝으로, 식초를 조금 적신 부드러운 천으로 가전제품을 닦아주면 정전기 예방은 물론 세균을 없애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정전기 없애는 법 소식에 네티즌들은 "정전기 없애는 법, 정전기가 몸에 나쁘다는 사실은 처음 알았다" "정전기 없애는 법, 열쇠나 동전을 이용한 방법 유용하겠네" "정전기 없애는 법, 겨울에 손잡이 잡을 때 정전기 나면 정말 놀라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손화신 기자 son716@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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