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인간극장' 최정규 씨가 캄보디아에서의 생활을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10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은 '사랑해요 로꾸르 최' 2부로 꾸며져 캄보디아에서 17년째 치과 의료 봉사 중인 최정규, 김성녀 씨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최정규 씨는 "지금은 만족한다"며 "그러나 이렇게 살다가 나중에 후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후회해도 내가 그전에 했던 많은 일들이 정말 선한 것이라면 그건 그 자체로 의미가 남는다고 생각한다. 설사 내가 뭔가 후회를 하게 될지라도"라고 덧붙였다.
또한 최정규 씨는 "그래서 '나중에 후회할까' 이것도 걱정 안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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