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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3 대표팀 출신' MF 홍현석, 벨기에 헨트와 3년 계약
작성 : 2022년 08월 09일(화) 09:11

홍현석 / 사진=헨트 공식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23세 이하(U-23) 대표팀 출신 미드필더 홍현석이 벨기에 KAA 헨트로 이적했다.

헨트는 9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홍현석과 3년 계약을 체결했다. 등번호는 7번이며, 오늘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해 10일 팀 훈련에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사무엘 카데나스 헨트 수석 스카우터는 "홍현석은 우리 팀 플레이 스타일에 맞는 다재다능한 미드필더다. 압박을 받는 상황에서도 빠르고 간결하게 해결책을 찾는다. 생각하는 속도가 빨라 항상 다음 플레이를 할 준비가 돼있다"고 선수를 평가하며 "그가 우리 팀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산현대 유스팀 현대고 출신 홍현석은 2018년 울산에서 독일 3부리그 운터하힝으로 임대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2019년에는 오스트리아 2부리그 FC 유니오즈를 거쳐 LASK 린츠에 입단해 23경기를 뛰며 5도움을 올렸다.

2021-2022시즌에는 공식전 39경기에 출전해 1골 7도움을 올렸고, 시즌 종료 후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에 선발돼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아 챔피언십에 참가하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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