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안다행' 박준형, 양치승이 섬 생활에 우려를 드러냈다.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는 성훈, 박준형, 양치승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양치승은 '안다행' 출연 계기를 밝혔다. 그는 "성훈이가 힐링을 하자고 해서 왔다. 보통 백사장이 있는 푸른 바다에서 파티를 한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들을 반긴 건 조그마한 무인도였다. 이에 대해 양치승은 "돌부터 보였다. 채석장에 온 것 같았다"며 "이 작은 섬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뭘 먹을 수 있을까 걱정이 되더라"고 털어놨다.
박준형도 불만을 터트렸다. 그는 섬 생활을 제안한 성훈에게 "네가 편할 거라고 했잖아. 여기서 뭘 먹으라는 거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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