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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레벨로 성장할 것" 골든차일드, 선 넘는 컴백 [종합]
작성 : 2022년 08월 08일(월) 15:59

골든차일드 / 사진=권광일 기자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골든차일드(Golden Child)가 성숙해진 모습으로 컴백했다.

8일 골든차일드(최보민, 홍주찬, 김동현, 김지범, 봉재현, 배승민, TAG, 이장준, Y, 이대열)는 서울시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여섯 번째 미니 앨범 '아우라(AURA)' 발매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번 앨범에 대해 봉재현은 "골든차일드의 에너제틱한 특유의 바이브뿐만 아니라 성숙해진 골든차일드의 음악성을 느낄 수 있는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홍주찬은 "총 여섯 트랙으로 구성돼 있다. 굉장히 다양한 분위기가 담겨져 있다. 상큼하고 청량하고 섹시하고 다한 곡이다. 이번에는 타이틀곡뿐만 아니라 다른 수록곡들마저도 타이틀감으로 고민을 많이 했다. 타이틀이라고 생각하는 적정선이 있지 않나. 그걸 다 넘어버린 선을 넘은 앨범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리플레이(Replay)'는 EDM 퓨처 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과거의 어느 한 시점으로 돌아가고 싶은 강렬한 욕망을 표현한 가사와 곡 전반의 신스 베이스, 슬랩 사운드, 신스 리드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 이장준과 태그(TAG)가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이장준은 "시간을 되감아서 과거의 시점으로 돌아가고픈 강렬한 욕망을 표현한 곡이다. 가장 긴박하고 가장 휘몰아치는 곡이다. 골든차일드만의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를 볼 수 있다. 주찬 군의 고음으로 시선을 집중시키는 강렬한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모든 곡이 다 선을 넘을 정도로 타이틀감인데 이중에서 가장 골든차일드만의 새로운 모습과 도전을 보여드리기에는 '리플레이'가 적합하지 않았나 싶다"며 "포인트안무는 '언제까지 어깨춤'"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활동 통해서 성장하는 모습이나 성적적인 부분이나 다양한 다방면 부분에서 넥스트 레벨로 가는 골든차일드 되도록 해보겠다"고 강조했다.

골든차일드 / 사진=권광일 기자


골든차일드는 최근 10개 도시를 다니며 데뷔 첫 단독 미국 투어를 성공적으로 펼쳤다. 홍주찬은 "처음 다녀오기도 했고 코로나가 조금 괜찮아지고 콘서트를 굉장히 오랜만에 했다. 대면 무대가 엄청 오랜만이었고 저희도 그리웠다. 엄청난 준비와 저희가 생각했을 때 반응이 좋을 것 같은 노래를 골라서 셋리스트를 짜갔는데 체력적으로 늘었고 쇼맨십이나 퍼포먼스할 때 관객들과 소통하는 방법이라든지 어떤 노래를 해야 많은 분들이 좋아하실 것 같다는 생각을 저조차도 많이 생각하고 느꼈다. 영국에서도 페스티벌을 하고 왔는데 컴백 전에 하는 스케줄이라 컴백하게 되면 이런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고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배승민은 "10개 도시 돌면서 많은 무대를 해왔는데 확실히 느낀 건 관객들의 소통이 중요하다는 걸 느꼈다. 이번 앨범도 들어보시면 아시다시피 신나고 즐길 수 있는 곡들이 많아서 이번 활동을 통해서 팬분들과 대중분들과 좀 더 즐길 수 있는 방안들을 생각해봤다"고 전했다.

28일, 골든차일드는 데뷔 5주년을 맞는다. 이장준은 "벌써 데뷔 5주년을 앞두고 있다니 감회가 새롭다. 저희가 준비한 콘텐츠가 있다. 아주 야심차게 제작하고 있다. 아무래도 5주년 당일에도 스케줄 시간이 나거나 전날이나 다음날이라도 팬분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소통을 중심으로 둔 콘텐츠를 기획하려고 한다"고 귀띔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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