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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임창정, 당구 유튜버 깜짝 선언…아내 서하얀 분노 [TV스포]
작성 : 2022년 08월 08일(월) 15:03

동상이몽2 임창정 서하얀 이수군 / 사진=SBS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이 남편의 당구 유튜버 선언에 분노한다.

8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임창정, 서하얀 부부가 곧 있을 이사를 앞두고 옷장 정리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한창 옷 정리를 하던 임창정, 서하얀은 의문의 옷 한 벌을 발견하고 웃음을 터트린다. 과거 연애시절, 서하얀이 즐겨 입던 새파란 가죽 스키니를 발견했기 때문. 임창정은 "파란 가죽 바지에 하이힐을 신고 걸어오던 네 모습이 생생하마"며 서하얀에게 마음을 빼앗겼던 추억을 회상한다.

급기야 임창정은 "지금도 이 바지가 맞냐"며 서하얀을 자극했고, 이에 서하얀은 무려 7년 만에 가죽 바지 착장에 나선다. 서하얀의 '군살 제로' 바지핏에 임창정은 물론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모델 이현이마저 폭풍 감탄했다고.

또한 이날 임창정, 서하얀 부부의 집에는 절친 이수근이 등장한다. 연예계 대표 '익살꾼' 임창정과 이수근은 같은 고향, 아담한 키, 넉살 좋은 성격까지 평행이론을 자랑했는데. 특히 결정적인 공통점은 두 사람 모두 '요리 금손' 아내를 둔 아내 복이 넘치는 남편들이라는 것. 서하얀은 매일 아침 임창정을 위한 7첩 반상을 선사해 화제를 모은 바, 이수근 역시 아내가 아침부터 정성스레 요리한 9첩 도시락을 공개하며 남다른 '집밥 클래스'를 증명한다.

그러나 임창정, 서하얀 부부에게 심상치 않은 기운이 맴돌기 시작한다. 평소 각종 사업과 취미활동 등 일 벌이기 좋아하는 임창정이 이번엔 "당구 유튜버가 되겠다"는 깜짝 선언을 한 것. 서하얀은 단호하게 "지금은 할 일이 많으니 나중에 해라"고 했지만, 임창정은 고집을 굽히지 않는다. 오히려 구독자 수 약 50만 명의 당구 유튜브를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이수근에게 조언을 구했고, 이에 참다못한 서하얀의 분노도 폭발한다. 결국 둘 사이에서 눈치만 보던 이수근은 해결사를 자처, 모두를 솔깃하게 만든 솔로몬 급 해결책을 제시한다.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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