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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링쿼츠, 미국 오타콘 콘서트 성황 '국내 페스티벌로 이어간다'
작성 : 2022년 08월 08일(월) 11:59

사진=롤링스타 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걸밴드 롤링쿼츠(Rolling Quartz)가 첫 해외공연인 '오타콘 2022 프라이데이 나잇 케이팝 콘서트(Otakon 2022 Friday Night Kpop Concert)'를 성황리에 마치고 귀국했다.

오타콘은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의 월터 E. 워싱턴 컨벤션 센터에서 지난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4만여명의 팬들과 함께 하는 시간들로 채워졌으며 롤링쿼츠는 29일에 무대에 올랐다.

오타콘은 1994년에 설립돼 아시아 대중문화(애니메이션, 만화, 음악, 영화, 비디오 게임 등)와 팬덤을 축하하기 위해 여름철에 개최되는 연례 컨벤션이다.

롤링쿼츠는 미국 국가 '성조기여 영원하라'를 연주하며 관객들의 마음의 문을 여는 노련함을 보여줬다. 공연 내내 보컬 자영의 파워풀한 보이스와 멤버들의 연주로 팬들을 열광시켰으며 공연의 마지막을 태극기와 성조기로 장식하며 엄청난 호응을 이끌어 냈다.

롤링쿼츠는 귀국과 함께 지난 5일 월포 락 페스티벌은 물론 26일 전주 얼티밋 뮤직 페스티벌(JUMF)과 송도 맥주축제까지 다양한 페스티벌 무대를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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