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김하성이 1안타를 신고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4연패 수렁에 빠졌다.
샌디에이고는 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0-4로 패했다.
이로써 샌디에이고는 61승 50패를 기록하며 4연패 수렁에 빠졌다.
이날 8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47(336타수 83안타)가 됐다.
3회초 첫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내야안타를 신고한 뒤 5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투수 땅볼에 그쳤다. 8회초에는 중견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물러났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3회말 다저스 코디 벨린저에게 솔로포, 프레디 프리먼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한 뒤 7회말에도 똑같은 방식으로 점수를 내줬다.
다저스는 선발투수 타일러 앤더슨이 7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13승(1패)을 챙겼다.
샌디에이고는 선발투수 다르빗슈 유가 6이닝 7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으나 타선의 침묵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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