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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 케빈 "노인 되더라도 마음은 영원히 소년들일 것"
작성 : 2022년 08월 07일(일) 16:05

더보이즈 / 사진=티브이데일리 DB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더보이즈가 소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더보이즈(주학년, 영훈, 주연, 현재, 상연, 선우, 큐, 케빈, 제이콥, 에릭, 뉴)는 7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첫 월드 투어 '더비존(THE B-ZONE)' 서울 앙코르 콘서트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2017년, 대중의 마음에 자리잡을 단 하나의 소년들이라는 뜻으로 데뷔한 더보이즈는 멤버 모두가 성인이 됐다.

케빈은 "저희는 나이는 들더라도 마음은 어린이다. 모든 게 새롭고 감사한 마음으로 임하는 자세로 펼쳐나갈 마음이 크다. 영원히 노인이 돼도 더보이즈는 마음 만큼은 소년들이라고 보셨으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뉴는 "소년의 정체성은 하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꼭 어려야만 소년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11명의 다채로운 소년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 뉴는 "팀이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행복한 일도 많았다. 저희 모두가 하나이기 때문에 이겨내고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팀이라고 생각한다. 더 성장하고 초심 찾으면서 열심히 연습하면서 더 큰 무대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영훈은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버틸 수 있었던 이유는 더비(팬덤명)분들이 계셔서 끝까지 버틸 수 있었던 것 같다. 체조경기장에서 더비분들과 함께 콘서트 하고 있으니까 결론은 더비 덕분"이라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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