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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악천후 속 윈덤 챔피언십 3R 공동 선두
작성 : 2022년 08월 07일(일) 11:07

임성재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악천후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총 상금 730만 달러) 3라운드가 중단된 가운데 임성재가 공동 선두에 올랐다.

임성재는 7일(한국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스보로 시지필드CC(파70)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11번홀까지 보기 없이 4개의 버디를 솎아냈다.

악천후로 12번홀부터 7개홀을 마치지 못한 임성재는 중간합계 12언더파 171를 기록, 브랜던 우(미국)와 함께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선두 그룹에 1타 뒤진 채 라운드를 시작한 임성재는 3, 5, 8, 11번홀에서 버디를 성공시키며 쾌조의 샷감을 자랑했다. 이후 임성재와 치열한 순위 다툼을 벌이고 있는 브랜던 우가 샷 이글을 성공시키며 임성재와 공동 선두에 오른 직후 경기가 중단됐다.

한편 공동 선두로 3라운드를 맞이한 김주형은 버디 2개로 2타를 줄여 중간합계 11언더파를 기록, 재미교포 존 허와 함께 공동 3위를 마크했다. 김주형도 8개 홀을 남겨놓으며 아직 라운드를 끝마치지 못했다.

이경훈은 마지막 9번홀(파4)을 남겨놓은 가운데 버디 4개만을 올리며 중간합계 6언더파로 공동 23위까지 치고 올랐다. 3라운드를 모두 마친 김시우는 버디 2개, 보기 4개로 2타를 잃으며 1언더파로 공동 66위까지 추락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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