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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도움' 손흥민, 평점 8.2점 '호평'…황희찬 7.5점
작성 : 2022년 08월 07일(일) 01:03

손흥민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각각 도움을 기록한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울버햄튼)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토트넘은 6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사우샘프턴과의 홈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날 토트넘은 이른 시간 사우샘프턴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이후 4골을 터뜨리며 대승을 거뒀다.

특히 이날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활발한 움직임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양 팀이 1-1로 맞선 전반 32분에는 날카로운 크로스로 에릭 다이어의 헤더 역전골을 도우며, 시즌 1호 도움을 기록했다.

다만 여러 번의 득점 찬스에도 불구하고 득점포 가동에는 실패하며, 시즌 첫 골 신고는 다음 기회로 미뤘다.

경기 후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8.2점을 부여했다. 이날 출전한 선수들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이다. 1골 1도움을 기록한 데얀 쿨루셉스키는 8.6점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울버햄튼의 황희찬은 7.5점을 받았다.

울버햄튼은 같은 시각 영국 리즈의 앨런 로드와의 원정경기에서 1-2로 역전패했다.

황희찬은 전반 6분 다니엘 포덴세의 선제골을 헤더 패스로 도우며 시즌 1호 도움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다만 후스코어드닷컴은 황희찬에게 평점 7.5점을 부여하며 활약을 높이 평가했다. 이날 경기에 뛴 울버햄튼 선수들 가운데 네투와 함께 가장 높은 평점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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