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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62분' 마인츠, 보훔에 2-1 승리…프라이부르크, 4-0 대승
작성 : 2022년 08월 07일(일) 00:39

이재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재성(마인츠)이 개막전에 선발 출전해 62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마인츠는 6일(한국시각) 독일 보훔의 보노비아 루르슈타디온에서 열린 2022-2023 독일 분데스리가 1라운드 보훔과의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개막전에서 승점 3점을 쓸어 담은 마인츠는 기분 좋게 새 시즌을 시작했다.

마인츠의 이재성은 이날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후반 17분 레안드로 마르틴스와 교체될 때까지 약 62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다만 시즌 첫 공격포인트 신고는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이날 마인츠는 전반 26분 터진 카림 오니시워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보훔도 전반 39분 케빈 스퇴거의 동점골로 응수하며 1-1 균형을 맞췄다. 이후 양 팀은 한동안 팽팽한 균형을 이어갔다.

그러나 마지막에 웃은 팀은 마인츠였다. 마인츠는 후반 32분 오니시워가 두 번째 골을 터뜨리며 다시 앞서 나갔다. 이후 마지막까지 1골 차 리드를 지킨 마인츠는 2-1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프라이부르크는 같은 시각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WWK 아레나에서 열린 아우크스부르크와의 원정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1분 미카엘 그레고리취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3분 빈센초 그리포, 16분 그레고리취, 33분 도안 리츠의 연속골로 손쉽게 승리를 챙겼다.

프라이부르크의 정우영은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해, 후반 36분 도안을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헤르타 베를린은 우니온 베를린과의 맞대결에서 1-3으로 완패했다. 헤르타 베를린의 이동준은 부상으로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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