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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ESPN 선정 프리미어리그 선수 랭킹 5위
작성 : 2022년 08월 06일(토) 15:33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프리미어리그 베스트 플레이어 랭킹 5위에 올랐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6일(한국시각) 프리미어리그 베스트 플레이어 1-70위까지의 랭킹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랭킹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3골을 터뜨리며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아시아 선수가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것은 손흥민은 처음이다.

ESPN은 "손흥민은 지난 프리미어리그 여섯 시즌 동안 도움 4위(45개), 페널티킥 제외 골 4위(88골)을 기록했다"면서, "같은 기간 손흥민보다 더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선수는 2명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손흥민은 리그에서 가장 믿음직한 공격수다. 폭발적인 오프볼 움직임과 양발을 이용한 결정력으로 수비에 스트레스를 준다"면서 "지난 여섯 시즌 동안 손흥민은 단 한 시즌도 부진하지 않았다. 적어도 2000분을 뛰고, 90분 당 0.70개 이상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3000분 이상을 소화했고, 90분 당 0.9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랭킹 1위에는 지난 시즌 손흥민과 함께 프리미어리그 공동 득점왕에 오른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선정됐다. 엘링 홀란드와 케빈 데 브라이너(이상 맨체스터 시티)가 나란히 2,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해리 케인(토트넘)은 4위에 랭크됐다.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는 6위, 로드리와 베르나르두 실바, 주앙 칸셀루, 필 포든(이상 맨체스터 시터)는 7-10위에 자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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