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안타 없이 볼넷 1개를 추가했다.
최지만은 6일(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 1루수 겸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57로 하락했다.
이날 최지만은 1회초 무사 1루 찬스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지만, 병살타로 물러나며 아쉬운 출발을 했다. 3회초 선두타자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도 중견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물러났다.
최지만은 5회초 1사 1루에서 다시 한 번 타석에 등장해 볼넷을 골라내며 1사 1,2루 찬스를 이어갔다. 이후 데이비드 페랄타의 2루타 때 3루를 밟았지만 후속타 불발로 홈에 들어오지는 못했다.
최지만은 6회초 1사 1,2루 찬스에서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설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디트로이트의 마운드에는 좌완 투수 앤드류 샤핀이 있었고, 결국 대타 이삭 파레데스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한편 탬파베이는 디트로이트를 5-3으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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