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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균안 2승' 롯데, NC에 7-2 승리…2연패 탈출
작성 : 2022년 08월 05일(금) 21:43

나균안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2연패에서 벗어났다.

롯데는 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7-2로 이겼다.

이로써 2연패에서 탈출한 롯데는 41승 4무 53패가 됐다. NC는 39승 3무 52패를 기록했다.

선취점은 롯데의 몫이었다. 1회말 황성빈의 번트안타, 고승민의 2루타로 이어진 무사 2,3루에서 안치홍의 중견수 희생플라이 타점이 나왔다.

2회말에도 이학주가 스트라이크 낫아웃 폭투로 출루한 1사 2루에서 박승욱의 1타점 2루타가 터졌고, 황성빈이 2루수 실책으로 걸어나간 3루에서 고승민이 중견수 희생플라이 타점을 만들었다.

NC는 6회초 박대온-박민우의 안타 후 무사 1,3루에서 손아섭의 병살타로 한 점 만회했다.

롯데는 6회말 잭 렉스의 안타 후 이대호의 1타점 2루타로 한 점, 이호연(안타)-이학주(볼넷)가 출루한 1,2루에서 강태율의 2타점 2루타로 2점 달아났다. 박승욱이 투수 야수선택으로 출루하면서 한 점을 추가, 단숨에 7-1이 됐다.

NC는 8회초 이명기가 볼넷, 박대온이 안타로 출루한 1사 1,3루에서 박민우의 1타점 적시타로 한 점 더 만회했다.

NC는 추가점을 얻지 못했고, 경기는 롯데의 승리로 끝났다.

롯데는 선발투수 나균안이 6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2승(4패)을 달성했다.

NC는 선발투수 신민혁이 5이닝 3피안타 3실점(2자책)을 기록했고, 박민우가 4타수 2안타 1타점, 박대온이 3타수 2안타로 활약했으나 역부족이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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