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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표 10승+장성우 3점포' KT, 한화 5-1 제압
작성 : 2022년 08월 05일(금) 21:23

고영표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KT 위즈가 한화 이글스와의 주말 3연전 첫 경기를 승리로 가져갔다.

KT는 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5-1로 이겼다.

이로써 KT는 51승 2무 42패를 만들었다. 한화는 전날 승리의 기운을 이어가지 못하며 30승 2무 65패가 됐다.

선취점은 KT가 가져갔다. 1회말 조용호가 볼넷으로 출루한 2사 1루에서 앤서니 알포드의 1타점 2루타가 터졌다.

한화는 3회초 박정현이 3루수 땅볼 실책, 마이크 터크먼이 안타로 출루한 1사 2,3루에서 정은원이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뒤 노시환이 볼넷으로 걸어나가 만루 찬스를 맞았다. 그러나 하주석이 포수 앞 땅볼로 아웃돼 점수를 내지 못했다.

KT는 6회말 조용호의 2루타 후 1사 3루에서 김민혁의 1타점 2루타로 한 점, 알포드가 자동 고의사구로 출루한 1,2루에서 장성우의 쐐기 3점 홈런으로 점수를 추가했다.

한화는 9회초 김인환의 볼넷 후 2사 2루에서 박정현의 1타점 적시타로 한 점 만회했다.

그러나 거기까지였다. 경기는 KT의 승리로 끝났다.

KT는 선발투수 고영표가 6이닝 5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10승(5패)을 챙겼다.

한화는 선발투수 김민우가 6이닝 5피안타 5실점을 기록해 시즌 9패(3승)를 당했다. 타선의 침묵도 아쉬웠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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