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KIA 타이거즈 신인 내야수 김도영이 구단 지정병원인 밝은안과21병원이 시상하는 7월 MVP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5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에 앞서 진행됐다.
김도영은 지난 7월 한 달 간 18경기에 출전해 39타수 11안타(3홈런) 6타점 8득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의 활로를 열었다.
이날 시상은 밝은안과21병원 김근오 원장이 했고, 시상금은 100만 원이다.
김도영은 시상금 중 50만 원을 어려운 이웃 돕기에 써달라며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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