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구해줘! 홈즈' 그리가 자신의 집에 대한 비하인드를 밝힌다.
7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방송인 김구라 아들이자 가수 그리(김동현)가 매물 찾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혼집을 구하는 예비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이들은 방 2개와 화장실 1개 이상을 바라며, 연식이 있다면 리모델링과 기본 옵션이 많이 있길 바란다. 또한 인근에 산책로가 있길 희망하며, 예산은 전세가 6~7억 원대에서 최대 8억 원대 초반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복팀에서는 가수 그리가 출격한다. 그리는 집을 볼 줄 몰라 첫 번째 발품에서 본 집에 바로 입주한 사실을 고백, 이에 대한 이유로 '방송국 근처'를 꼽는다. 또한 기회가 생긴다면 캠핑카 같은 집이나 잠수함도 좋을 것 같다고 말한다.
가수 그리는 양세형과 함께 중랑구 면목동으로 향한다. 매물을 둘러보던 양세형은 발 닿는 곳마다 '매물명'을 작명하며, 춤과 노래를 불렀다고 한다. 지칠 줄 모르는 양세형의 텐션에 그리는 진땀을 흘리며 "제발 그만해~"를 외쳤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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