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유쾌한 왕따'가 영상으로 팬들을 찾아온다.
5일 10부작 시리즈 '유쾌한 왕따' 측이 성유빈, 원지안, 조현철 캐스팅을 확정하고 7월 21일 첫 촬영 돌입 소식을 전했다.
'유쾌한 왕따'는 김숭늉 작가의 작품인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갑작스러운 대지진으로 학교에 고립된 학생들의 본성이 드러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다. 재난, 스릴러, 학원물 장르다.
성유빈은 극 중 동현 역을 맡았다. 원지안은 수현을, 조현철이 영균으로 출연한다.
'유쾌한 왕따'는 영화 '혜화, 동', '소울메이트'를 연출한 민용근 감독의 첫 시리즈물이다. 웹툰 'D.P 개의 날'을 집필한 김보통 작가가 각본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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