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최지만 2안타 2볼넷' 탬파베이, 디트로이트에 6-2 승리
작성 : 2022년 08월 05일(금) 11:11

최지만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최지만이 2안타 2볼넷으로 활약한 탬파베이 레이스가 승리를 거뒀다.

탬파베이는 5일(한국시각)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6-2로 이겼다.

이로써 탬파베이는 56승 49패를 기록, 2연승을 기록했다. 디트로이트는 42승 65패가 됐다.

전날 결장했던 최지만은 이날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3타수 2안타 2볼넷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보탬이 됐다. 타율은 0.259(259타수 67안타)가 됐다.

최지만은 1회초 주자 없는 상황에서 2루수 땅볼에 그친 뒤 3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안타를 때려냈다. 5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볼넷을 기록, 7회초 1사 1루에서도 볼넷을 골라냈다.

마지막 타석인 9회초에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안타를 때려내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이날 탬파베이는 3회초 조시 로우의 선두타자 투런포로 리드를 잡았다. 디트로이트도 3루수 실책을 틈타 라일리 그린의 중견수 희생플라이, 하비에르 바에즈의 1타점 적시타로 곧바로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탬파베이는 4회초 2사 1,2루에서 로우의 1타점 적시타와 폭투로 다시 2점을 앞섰고, 7회초와 9회초 랜디 아로자레나의 1타점 적시타로 6-2를 만들었다.

탬파베이는 선발투수 제프리 스프링스가 6이닝 4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4승(3패)을 쌓았다.

타선에서는 로우가 5타수 3안타(1홈런) 3타점, 아로자레나가 5타수 4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디트로이트는 선발투수 드류 허치슨이 6이닝 8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으나 패배를 면치 못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