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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 2개' 임성재, 윈덤 챔피언십 1R 2위…선두와 2타 차
작성 : 2022년 08월 05일(금) 10:36

임성재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1-2022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이글 2개를 앞세워 2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5일(한국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스버러의 세지필드컨트리클럽(파70·7131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2개와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3타를 쳤다.

이로써 선두 존 허(미국)에 2타 뒤진 단독 2위에 올랐다.

지난해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임성재는 지난달 종료된 3M 오픈에서 준우승을 기록한 기세를 이어갔다.

11번 홀에서 첫 버디를 기록한 임성재는 15번 홀에서 이글 퍼트에 성공했다. 이후 16, 17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해내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이후 4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5번 홀에서 다시 이글을 낚았고, 6번 홀에서 버디를 치며 라운드를 끝냈다.

이밖에 김주형과 이경훈이 3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23위를 기록했다.

2016년 이 대회 우승자 김시우는 1언더파 69타를 기록하며 강성훈 등과 공동 58위로 1라운드를 끝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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