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2타수 무안타에 그친 뒤 대타 교체됐다.
김하성은 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에서 유격수 겸 9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전날 4타수 1안타를 기록한 김하성은 이날 3회말 무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팀이 0-6으로 끌려가던 5회말 1사 1, 2루에서는 초구를 노려 2루수 뜬공에 그쳤다.
다음 타석에 들어설 기회는 오지 않았다. 김하성은 6회말 2사 1,3루에서 대타 제이크 크로넨워스와 교체됐다. 하지만 크로넨워스도 3루수 땅볼로 물러나 득점하지 못했다.
샌디에이고는 결국 3-7로 패하며 6연승 달성에 실패, 61승 47패가 됐다. 새로 영입한 후안 소토가 5타수 2안타, 조쉬 벨이 3타수 2안타를 쳤으나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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