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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A 오타니, 시즌 5번째 멀티포 가동…팀은 7-8 패배
작성 : 2022년 08월 05일(금) 09:48

오타니 쇼헤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2022시즌 5번째 멀티포를 쏘아올렸다. 그럼에도 팀은 패배를 면치 못했다.

오타니는 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홈경기에서 2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5타수 3안타(2홈런)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23호와 24호포를 동시에 쏘아올리며 2022시즌 5번째 멀티포를 가동했다. 이와 함께 빅리그 통산 117홈런을 때려내며 스즈키 이치로와 함께 일본인 메이저리거 최다 홈런 2위에 올랐다.

지난달 31일 텍사스 레인저스전 이후 4경기 만에 신고한 홈런이다.

오타니는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폴 블랙번의 3구째 직구를 받아쳐 선제 솔로포를 터뜨렸다.

5회말 1사 1루에서는 안타를 친 오타니는 5-8로 끌려가던 7회말에도 솔로포를 터뜨려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한편 오타니의 멀티포를 포함해 총 7개의 홈런을 쏟아낸 에인절스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클랜드에 7-8로 패하며 44승 61패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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