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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표 "57억 로또 당첨된다면? 대출금 갚을 것" 솔직 (연중 라이브) [TV캡처]
작성 : 2022년 08월 04일(목) 23:44

음문석 고경표 이이경 / 사진=KBS2 연중 라이브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연중 라이브' 고경표가 로또 당첨이 된다면 대출금을 갚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4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연중 라이브'(이하 '연중')의 '스타 퇴근길'에서는 영화 '육사오' 배우 고경표, 이이경, 음문석이 출연했다.

'육사오'는 바람을 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가버린 57억 1등 당첨 로또를 둘러싼 남북 군인들 간의 코믹 접선극을 다룬 영화다.

이날 김종현 아나운서는 세 사람에게 복권을 선물했다. 그러면서 "영화에 나왔던 번호 그대로 했다"며 "만약 1등이 된 걸 알고 잃어버렸다면 어떨 것 같냐"고 물었다.

이에 음문석은 "잃어버리면 거의 반 미칠 것 같다"고 하자 고경표는 "당첨된 거 알고 잃어버리면 힘들다"고 공감했다.

이후 김종현 아나운서는 세 사람에게 "만약 57억 원이 생기면 뭘 할 거냐"고 물었다.

이를 들은 음문석은 "가족들과 여행을 갈 것 같다. 가족들 다 모시고 여행을 가서 진짜 좋은 것만 다 하면서 시간을 먼저 보낼 것 같다"고 말했다.

반면, 고경표는 "저는 전세대출이랑 대출받은 게 좀 있어서"라고 솔직히 답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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