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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감독, 퀴라소축구협회 기술이사직서 물러나…'자연인'으로
작성 : 2022년 08월 04일(목) 15:42

거스 히딩크 전 감독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거스 히딩크(네덜란드)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퀴라소축구협회(FFK) 기술이사직에서도 물러났다.

네덜라드 매체 AD는 3일(현지시각) "FFK가 아트 랑겔러 퀴라소 대표팀 감독, 히딩크 기술이사와 결별했다"고 밝혔다.

히딩크 전 감독은 2020년 8월 퀴라소 감독 겸 기술이사로 부임해 팀을 2022 카타르 월드컵 북중미 2차 예선까지 올려뒀다.

그러나 이후 코로나19에 감염돼 2차 예선을 지휘하지 못했고, 9월 지도자 은퇴를 공식 선언했다.

히딩크 전 감독의 후임으로 랑겔러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고, A매치 1승 2패의 성적을 거뒀다.

랑겔러 감독과 히딩크 기술이사의 계약기간은 2023년 3월까지였으나, 갑작스러운 결별을 하게 됐다. 이유는 전해지지 않았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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