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프로축구 수원FC가 오는 6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수원더비에서 다채로운 행사들을 준비했다.

수원FC는 "6일 수원삼성과의 홈 경기에 키고캐리어 브랜드데이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수원FC는 이날 행사를 맞아 게이트에서 선착순2000명을 대상으로 야광봉을 제공한다. 이벤트 부스 운영과 하프타임 댄스 이벤트 등 관중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수원FC 주장 박주호의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을 기념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수원FC는 2021년 수원FC 입단 후 총 48경기에 출전해 수비에서 높은 활약을 보인 박주호에게 기념 액자와 꽃다발을 수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원더비를 기념해 해당 경기에 대한 역사가 실린 매거진이 제공되며 대학생 마케터 '호베네스' 부스에서 캐논슈터 이벤트와 플레이 그라운드존 물 놀이터 등 수원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열 예정이다.

이날 경기장 입장은 경기 시작 2시간 전인 오후 5시 30분부터 가능하며 당일 현장에서도 티켓 구입이 가능하다.

수원FC 김호곤 단장은 "8월 첫 날 수원더비로 수원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경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이라는 이름'으로 최선을 다해 수원시민께 멋진 경기를 선보일 선수단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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