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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U18 챔피언십 우승' 오산고 기운 받는다…세리머니 준비
작성 : 2022년 08월 04일(목) 13:56

사진=FC서울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FC서울이 U18 유스 오산고 후배들의 우승 기운을 받는다.

FC서울은 5일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와 하나원큐 K리그1 2022 2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FC서울은 2022 GROUND.N K리그 U18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구단의 미래인 오산고등학교 선수 및 코칭 스태프를 초청해 1군 선수들에게 우승의 기운을 전할 계획이다.

먼저 서울은 경기전 오산고 선수들의 2022 GROUND.N K리그 U18 챔피언십 우승 세리머니를 준비했다.

2012년 창단 이후 처음으로 K리그 U18 챔피언십 우승컵을 들어 올린 오산고 선수들이 K리그 유스 최강 자리에 오른 것을 축하하고 팬들과 함께 우승의 기쁨을 나눌 예정이다. 경기장 외곽 북축계단에서는 오산고 우승을 기념하는 포토존을 설치해 인스타그램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서울은 마포구 지역 관광 홍보 활동에도 동참한다. 서울은 마포구 언텍트 관광 홍보대사인 YG 셀럽 베어 크렁크(KRUNK)를 초대해 다양한 퍼포먼스와 함께 콘텐츠 촬영을 진행할 계획이다.

크렁크는 FC서울 홈경기가 열리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소개하고 서울 구단 치어리더 V-걸스와 특별 공연 및 팬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했다.

YG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이자 캐릭터인 크렁크는 SNS 및 유튜브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마포구 대표 관광 자원을 소개하고 있다. 서울은 마포구와의 이번 콘텐츠 촬영을 시작으로 마포구 관내 자리 잡은 구단으로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서울은 경기장 입장시 선착순 3000명에게 응원 클래퍼를 제공한다. 무더위 속에서 힘든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선수들과 함께 뛰자는 의미를 담은 이번 클래퍼에는 모기업 GS와 함께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는다.

서울과 제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27라운드 경기는 FC서울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어플리케이션,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며, 몬스터룸과 몬스터라운지는 티몬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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