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이상윤이 '레이디' 출연을 확정했다.

4일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에 따르면 이상윤이 tvN 새 드라마 '레이디'(극본 현지민·연출 최영훈)에 캐스팅됐다.

'레이디'는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영부인 자리에 올라야 하는 한 여자의 치열한 생존 이야기를 그린다.

이상윤은 극 중 타고난 강단과 통찰력을 지닌 천재 개발자이자 홍태라(이지아)의 남편 표재현 역으로 분한다. 부드러운 리더십에 센스 넘치는 성격으로 MZ세대가 가장 닮고 싶은 기업인으로 손꼽히는 그는 '뇌신경 스마트패치' 분야의 신기술을 인정받으며 정치권의 러브콜과 차기 대선 후보까지 거론되는 파워를 갖는 인물이다.

특히 이상윤은 지난해 최영훈 감독이 연출을 맡은 드라마 '원 더 우먼(One the Woman)'에서 재벌 한승욱 역으로 분해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 이에 2021년 SBS 연기대상 미니시리즈 코미디/로맨스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를 수상한 바 있다.

이후 '레이디'를 통해 최영훈 감독과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게 돼 기대를 모은다.

'레이디'는 2023년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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