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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오', 고경표→곽동연 캐릭터 포스터…7인 7색 매력
작성 : 2022년 08월 04일(목) 10:59

육사오 / 사진=씨나몬 홈초이스, 싸이더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육사오' 7인 7색 캐릭터 매력을 예고했다.

4일 영화 '육사오'(감독 박규태·제작 티피에스컴퍼니) 가 베우 고경표, 이이경, 음문석, 박세완, 곽동연, 이순원, 김민호의 캐릭터 포스터와 캐릭터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육사오'는 바람을 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가버린 57억 1등 로또를 둘러싼 남북 군인들간의 코믹 접선극이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1등 당첨 로또를 향한 강렬한 열망을 담은 7인의 남한군과 북한군의 모습이 담겨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로또를 꽉 쥐고 절대 놓치지 않을 듯한 표정을 지으며 캐릭터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낸 포스터는 1등 당첨 로또를 사수하기 위한 이들의 고군분투에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여기에 존재감 넘치는 개성 만점 카피는 남한군과 북한군 각각의 캐릭터를 한마디로 설명하며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더욱 불러모은다.

육사오 / 사진=씨나몬 홈초이스, 싸이더스 제공


함께 공개된 캐릭터 영상은 군사분계선을 넘어간 한 군인, 천우(고경포)의 이야기를 '군사분계선을 넘어간 한 군인의사연'이라는 제목과 함께 마치 유튜브 뉴스처럼 재치있게 표현해 눈길을 끈다.

1등 로또를 최초로 주운 천우의 해맑은 기쁨의 웃음도 잠시, 로또가 바람을 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으로 날아가 1등 로또 두 번째 소유주 용호(이이경)의 손으로 들어가며 걷잡을 수 없는 파란이 일어난다.

여기에 이들의 로또 당첨금 지분을 나눠 갖고자 남한군 강대위(음문석)와 만철(곽동연), 북한군 승일(이순원), 철진(김민호)이 로또 쟁탈전에 합류하며 이야기는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펼쳐짐과 동시에 큰 웃음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디스 전문 북한 군단선전대 병사 연희(박세완)는 그 누구에게나 강력한 팩트 폭격을 예고하며 심상치 않은 카리스마를 드러내 더욱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육사오'는 24일 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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