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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24,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 탈락 위기…고영배 권은비 환승 상처
작성 : 2022년 08월 04일(목) 10:19

사진=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 방송 캡처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글로벌 K-밴드’ W24가 탈락 위기에 처했다.

W24(김윤수, 김종길, 박아론, 정호원)는 지난 3일 오후 9시 40분부터 방송된 Mnet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에 출연했다.

이날 W24는 활발하게 등장하며 ‘밴드의 최종 목표는’ 질문에 “팀을 끝까지 함께 하는 것”이라며 ‘칠순 기념 전국투어’를 목표로 꼽는 등 남다른 포부를 내비치는 것도 잠시, 탈락 위기에 놓여 보는 이들까지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앞서 2라운드에 진출할 팀은 총 8팀으로 마감, W24 역시 고영배&권은비의 선택을 받아 2라운드 진출권을 얻었지만, 팀 리더들에게 선택한 밴드들 중 한 팀을 변경할 수 있는 체인지 카드 사용권이 주어져 예상치 못한 결과를 낳았다.

고영배&권은비 팀의 선택을 받았던 W24는 ‘소란 음악과 닮았다’라며 극찬을 받았던 나상현씨밴드와 운명이 체인지 됐고, 탈락 위기를 마주했다. W24는 “웬만하면 상처를 안 입는데, 상처받았다”며 팀 리더들에게 배신감을 드러내는가 하면, “그럼에도 나상현씨밴드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리스펙을 표출했다.

거듭된 반전 결과로 안방극장이 긴장감으로 물든 가운데, 밴드 POOL이라는 미니 미션을 진행할 잔류 팀 호명이 이어졌다. W24는 고영배&권은비의 선택을 통해 잔류 팀으로 확정, “무대로 증명을 해내면 된다고 생각한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처럼 반전을 거듭하며 W24가 탈락 위기에 놓인 가운데, 과연 이들은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 2라운드 진출권 획득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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